위키하우같은 제목이지만 내 경험이다
이론
1.
무언가를 그만 하고 싶다면, 정말 그만 하고 싶은 것인지 생각해보자.
•
그만 해야 하는 것과는 별개다.
2.
그 시간과 비용을 다른 것으로 채우는 것에 집중해보자.
3.
잘 안 된다면, 방해하는 요소가 있는지 살펴보자.
실전
‘술 좀 줄여야지…’
1.
정말 줄이고 싶은 게 맞나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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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에 악영향을 미쳐서, 또는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방해가 되어서, 본인의 의지로 술을 줄이고 싶은 게 확실한가?
2.
‘술 마실 시간에 다른 거 해봐야지’, ‘술 살 돈 아껴서 저축해야지’, 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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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체적이면 더 좋다. 술 마시던 시간을 어떤 것으로 채우고 싶은가? 금전적인 목표가 있는가?
3.
잘 안 된다면, 무엇이 술을 그만 마시지 못하게 하는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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술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타입이라면, 스트레스를 푸는 다른 방법을 찾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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술 맛을 즐기는 사람이라면, 지금보다 더 적은 양으로 맛만 즐길 수는 없는지 생각해보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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술 없이 살아갈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, 병원에 가 보자.
‘주식 그만 봐야지…’
1.
정말 그만 보고 싶은게 맞나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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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식 앱을 습관적으로 켜는 게 문제인지, 그냥 경제 이슈에 관심을 끄고 싶은 건지 확실히 하자.
2.
‘주식 볼 시간에 다른 거 해봐야지’, 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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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 앱을 본다던가, 차라리 경제 유튜브를 시청한다던가, 아니면 웹소설이든 웹툰이든 게임이든 다른 취미를 찾는다던가. 뭐가 됐든 호가창만 들여다보는 것보다는 낫겠다.
3.
잘 안 된다면, 무엇이 주식을 그만 보지 못하게 하는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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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동성이 높은 상품에 투자했다면, 비중을 줄이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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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매 회전율이 높은 거래 방식(단타)을 택하고 있다면, 장투를 알아보자. 아마 도파민 역치를 낮추는 것부터 시작해야 할 테지만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