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.
생각날 때마다 어딘가에 잠깐잠깐씩 내 생각을 짧게나마 글로 써 두고 있었는데, 이들을 주기적으로 모아 블로그에 포스팅해보려 한다. 내 생각을 정리하기 위함이고, 나중에 나 자신을 다시 돌아보기 용이하게 하기 위함이다. 민감한 내용이나 충동적인 감정은 기술하지 않는다. 애초에 개방된 공간에 공개하는 내 글들은 그 누구에게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을, 내 생각 그대로이다. 가장 최근의 생각들부터 옮겨적어보자.
2.
최근에는 여러 이유로 머신러닝 쪽을 공부하고 있는데, 사람에게 있어 경험이 제일 큰 자산이라는 생각을 최근들어 많이 해 본다. 조금은 우스운 비유지만, 사람에게든 모델에게든... 맞는 이야기 아닌가? 경험이 사람을 만들기 때문에, 실패하더라도 다양한 경험을 해 봐야 하는 것이다. 그래서, 실패가 용납될 수 있는 시기를 절대 놓쳐서는 안 된다.
3.
시간은 정말 빠르다. "스무 살의 시작에서 무엇을 해야 할까?" 생각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, 시간은 금방 간다. 지금을 더 열심히 살지 않을 이유가 없다.
4.
내 시간을 더 소중하게 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은가? 타인의 의견에 휘둘리지 않는 것이 제일이라고 본다. 내 의견에 의해 결정된 시간은 헛되든 그렇지 않든 내 의견이기 때문. 이는 '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방식대로 살아가자'는, 내 인생의 전환점과도 같은 말과 일맥상통한다.